중부발전, 인니 반둥공대 내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설립
중부발전, 인니 반둥공대 내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설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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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 통해 반둥공대 우수한 인재 현지 사업장에 투입 예정
지난 23일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최고의 공과대학인 반둥공대 내 신재생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최고의 공과대학인 반둥공대 내 신재생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인도네시아에서의 발전사업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고 공과대학인 반둥공과대학교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인 ‘KOMIPO LAB’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23일(현지시각)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이 연구소를 통한 기술교류를 시행할 계획이며, 반둥공대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자사에서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사업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이 연구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전산업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중부발전과 반둥공대는 산학협력을 발판으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다르사 수르야디(Kadarsah Suryadi) 반둥공대 총장은 “중부발전의 지원과 협력은 반둥공대 기술연구 성과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 반둥공대 우수인재들이 채용된다면 인도네시아 내 외국기업의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5년 연속 연간 200억 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인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수익의 일부를 환원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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