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인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2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이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협의회는 국내 에너지기업을 비롯한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인 30곳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2019년도 동반성장 추진전략과 주요동반성장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에너지전환정책 등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해외사업특화프로그램인 ‘K-마젤란’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부산지역 기업 11곳의 1억35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내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