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특허경매제 활성화 전망…올해만 벌써 2건 성사시켜
지역난방공사 특허경매제 활성화 전망…올해만 벌써 2건 성사시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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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자사에서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고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에너지공공기관 최초로 특허경매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건에 이어 상반기에만 이미 2건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가시화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난방공사에서 보유한 핵심기술이전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 제도 도입 후 무상으로 5건, 유상으로 9건 등 통상실시권 이전했으며 이중 특허경매를 통한 기술이전 건수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이미 2건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특허경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존 특허경매대상 21건 이외에도 자사에서 보유중인 특허에 대한 재평가로 중소기업 이전 대상 특허기술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발전을 통한 상생경영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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