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올해도 에너지동행사업·그린크레디트사업 추진
동서발전, 올해도 에너지동행사업·그린크레디트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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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인 2019년 에너지동행사업과 그린크레디트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에너지동행사업을 추진해 45곳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진단컨설팅으로 에너지손실을 줄임으로써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그린크레디트발굴사업을 추진해 4곳 중소기업 노후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교체토록 지원하는 등 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온실가스 감축과 비(非)규제 대상 중소기업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울산지역 12곳 중소기업과 협력해 고효율설비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을 추진함으로써 10년간 1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지원기업 수를 300곳까지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10년간 온실가스 30만 톤을 동반감축해 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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