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학회, 내달 8~10일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방사성폐기물학회, 내달 8~10일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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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가 방사성폐기물 관련 국가적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학술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호텔(부산 해운대고 소재)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발표회는 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관리와 방사성폐기물 자체처분 등 주요 이슈에 대한 3개 워크숍을 비롯해 ▲핵주기정책·규제·비확산 ▲사용후핵연료처분전관리 ▲고준위폐기물처분 ▲중·저준위폐기물관리 ▲제염해체 ▲방사선환경·안전·방사화학 등 7개 연구분과로 꾸려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모두 190편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안남성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산업의 위기와 기회’,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미래원자력연구개발 방향과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김창락 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고리원전 1호기 해체를 앞두고 그 동안 원자력업계 관심사였던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계획이 발표됐고,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곧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재검토위원회가 구성돼 2016년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이 다시 공론의 장에서 재론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발표회는 최근 연구결과와 기술정보를 발표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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