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경북 울진군 남부지역까지 천연가스 공급 확대
가스공사, 경북 울진군 남부지역까지 천연가스 공급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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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가스공사 직원이 경북 울진군 남부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밸브를 열고 있다.
19일 가스공사 직원이 경북 울진군 남부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밸브를 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경북 울진군 남부지역까지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됐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울진군 평해읍 일대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천연가스 주 배관 차단기능과 방산기능만 했던 평해관리소에 소용량 공급설비를 설치한데 이어 19일부터 이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최초로 도입한 천연가스 소용량 공급설비는 수요량이 적은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정압관리소(Governor Station)형태 공급관리소 설비를 SKID타입으로 제작해 소형화한 것으로 기존 정압관리소 대비 낮은 건설투자비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김천수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소용량 공급설비 설치를 통해 경북 울진군 남부권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돼 에너지공공성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아직 천연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한 관내 미(未)공급지역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국민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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