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차압유랑조절밸브 수리·교체 지원
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차압유랑조절밸브 수리·교체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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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노후설비 교체 촉진으로 국가에너지이용효율 제고하고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시설 내 설치된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수리·교체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가 수리와 교체를 지원하게 되는 이 밸브는 지역난방에서 공급하는 압력이나 유량변동에 관계없이 기계실 내 차압을 일정범위로 유지함으로써 지역난방 공급유량 밸런스를 유지하는 장비로 사용자시설의 열손실 절감을 통한 설비운영 효율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밸브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면 지역난방공사에서 가동하는 펌프의 동력을 증가시키고 사용자시설 내 자동제어설비의 원활한 작동이 어렵게 되면서 지역난방 품질불량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8년 분당사업소에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추진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올해부터 전국 18곳 지사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에너지이용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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