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구현…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 공감 대토론회 개최
안전한 일터 구현…서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 공감 대토론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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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한 일터 구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본사·사업소 안전부서장과 18곳 상주협력기업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구현을 주제로 한 안전 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측은 이날 대토론회 관련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의 경영철학을 협력기업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는 서부발전과 협력기업의 안전강화를 위한 중점추진사항과 안전관리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작업자 불안전한 행동에 대한 근원적인 예방이 안전사고 예방 필수조건임을 공감하고 안전최우선의식 확산과 안전관리시스템 확립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안전제도·안전시스템·안전교육 등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안전사고예방은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기존중 자세가 중요하고 기본에 충실할 때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설비를 개선하고 누구나 위험을 발견할 경우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세이프콜(Safety Call)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협력기업이 안전관리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고위험작업에 대한 재설계를 통해 잠재위험을 근원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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