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 나아갈 방향 모색…남동발전 발전기술 세미나 개최
화력발전 나아갈 방향 모색…남동발전 발전기술 세미나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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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KOEN 성능분야 발전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KOEN 성능분야 발전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저탄소·친환경시대 화력발전이 나아가야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자사 인재기술개발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전력그룹사·대학·협력회사 등 18개 기관 발전설비성능부문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KOEN 성능분야 발전기술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남동발전 등 발전회사들의 발전설비 성능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성능부문 최신기술교류를 통한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발전용 가스터빈 최신 열 설계 기술(조형희 연세대 교수) ▲저탄소시대 청정석탄기술 역할·전망(전충환 부산대 교수) 등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또 전문가들은 ▲해외 발전설비 성능진단(남동발전) ▲석탄화력 성능·환경설비 개선 설계(한국전력기술(주)) ▲성능진단 사례 연구(한전KPS(주)) ▲플랜트·증기터빈 성능시험(두산중공업)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성능(에네스지) 등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를 했다.

조영혁 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장은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5사는 발전설비 성능기술을 발편으로 발전설비의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기반 한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친환경 발전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부혁신성장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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