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보령시, 원-도심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부발전-보령시, 원-도심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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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부발전이 보령시와 충남 보령시 원-도심 재생청년창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정원춘 보령시청 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측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중부발전이 보령시와 충남 보령시 원-도심 재생청년창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정원춘 보령시청 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측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보령시와 충남 보령시 원-도심 재생청년창업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15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과 보령시는 상호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인구유입을 이끌어내고 이들을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자력도시재생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들은 청년창업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노후화된 원-도심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부발전 측은 보령시내 낙후된 기존 전통시장 상권에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스며들게 함으로써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는 한편 전통시장 경제까지 살리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창업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지역상생 가치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보령시 원-도심에 창업을 할 의지가 있는 3개 팀을 선발해 이들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리모델링비와 최대 100만 원의 2년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 공모를 시행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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