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3곳 수소충전소 동시 개장
고속도로 휴게소 3곳 수소충전소 동시 개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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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안성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린 수소자동차용 수소충전소 개장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소자동차 충전시연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성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린 수소자동차용 수소충전소 개장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소자동차 충전시연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수소충전소가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안성휴게소(부산방향)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3곳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자동차용 수소충전소 건설을 매듭지은데 이어 지난 12일 정식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0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금이 보편적이고 무한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사회로 한 발짝 더 도약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면서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도로공사·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올 상반기 중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서울방향),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논산방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만남의광장휴게소, 남해안고속도로 함안휴게소(부산방향) 등 5곳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5곳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도 수소충전소 10곳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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