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재생E센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에너지공단 신재생E센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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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자 선정의뢰에 의거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체결대상 발전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서 한국중부발전(주)(60MW), 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남동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한국남부발전(주)·한국동서발전(주)(50MW씩), 포스코에너지(40MW) 등 7개 공급의무자가 발전설비용량 350MW를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선정을 의뢰했다.

태양광발전사업자는 계통한계가격(SMP)과 REC를 합산한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 가능하며, 계약 시 발전사업자는 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정되는 고정형 계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선정용량 50% 이상은 100kW 미만 소규모 사업자로 우선 선정되고 전력저장장치(ESS) 관련 산업 육성과 투자안정화를 위해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신재생에너지센터 측은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발전설비용량이 100kW 미만인 경우는 오는 22일부터 24일, 100kW 이상 1MW 미만일 경우 오는 25일부터 26일, 1MW 초과일 경우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고정가격 경쟁입찰을 통해 소규모 사업자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산업 육성과 투자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종선정결과는 오는 6월 7일 발표될 예정이며, 7월 중 공급의무자와 20년간 공급인증서 판매계약은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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