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모잠비크 사이클론 긴급구호성금 10만불 지원
가스공사, 모잠비크 사이클론 긴급구호성금 10만불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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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가스공사가 모잠비크 사이클론 피해복구에 지원해달라면서 모잠비크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5일 가스공사가 모잠비크 사이클론 피해복구에 지원해달라면서 모잠비크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모잠비크 중부 베이라지역에 상륙한 열대성 사이클론인 ‘이다이(IDAI)’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구호성금 10만 달러(한화 1억 원가량)를 모잠비크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이클론으로 현재까지 500여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말라리아·콜레라 등 전염병 확산으로 인명·재산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는 “이 성금은 사이클론으로 생활터전을 잃고 생존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조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에너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잠비크는 가스공사에서 ExxonMobil(미국)·CNPC(중국)·Eni(이탈리아)·Galp(포르투갈)·ENH(모잠비크) 등과 공동으로 가스전 탐사·개발과 도시가스공급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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