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현장근로자 안전지킴이 스마트안전공유시스템 구축
중부발전, 현장근로자 안전지킴이 스마트안전공유시스템 구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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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내에서 중부발전 관계자와 한전산업개발 직원이 스마트안전관리공유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내에서 중부발전 관계자와 한전산업개발 직원이 스마트안전관리공유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현장근로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은 물론 위험상황 시 자동비상호출을 통한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한편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공유시스템’을 신보령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위험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대용 비콘을 활용해 현장근로자 위치와 2인 1조 협업사항 등 안전정보를 협력회사는 물로 중부발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이 시스템은 위험상황 시 즉시 설비가동을 멈추고 담당운전원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구간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의 위험가능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중부발전 측은 발전소에서 운영 중인 컨베이어벨트 안전관리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위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스마트안전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4차 산업기술의 기술적 증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긍정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시범 구축한 스마트안전공유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앞으로 모든 발전현장으로 확대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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