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지멘스와 전력망솔루션 공동실증 합의각서 체결
한전 전력연구원, 지멘스와 전력망솔루션 공동실증 합의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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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지멘스와 지난 1일 ‘201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전력망솔루션 공동실증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지멘스는 국내 전력망을 대상으로 지멘스 전력망안정도평가 툴인 시가드디에스에이(SIGUARD DSA) 성능을 공동으로 실증하게 된다.

특히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멘스 전력망 감시와 운영기술, 자체 보유한 실시간 해석기술 등을 결합한 차세대 전력망운영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은 “국내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기술인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전력망운영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멘스와 기술협력을 통한 전력망 운영기술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드디에스에이는 지멘스에서 개발한 전력망안정도평가프로그램으로 운전원이 현재 상태와 예측되는 문제점들을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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