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권경영委, 인권영향평가에 발전설비운영 포함시켜
동서발전 인권경영委, 인권영향평가에 발전설비운영 포함시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4.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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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동서발전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열린 동서발전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인권영향평가계획과 협력회사 현장근로자 인권보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회는 협력회사 현장근로자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발전설비운영사업을 인권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결정했으며, 사외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인권영향평가를 올 상반기 내 실시키로 했다. 또 인권경영 위한 동서발전 노력과 성과를 정리한 인권경영보고서를 연내 발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달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인권 관련 주요이해관계자인 노조 대표자와 여성 직원을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하는 한편 변호사와 인권부문 컨설턴트 등 사외전문가를 포함한 인권침해구제실무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발전5사 최초로 인권경영 헌장과 이행지침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학계·시민단체 인권전문가와 협력회사가 참여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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