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간정보 저장·분석·의사결정 플랫폼 K-GIS 개발
한전KDN, 공간정보 저장·분석·의사결정 플랫폼 K-GIS 개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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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전력시장현황을 파악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대용량 공간정보를 저장·분석하는 한편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개방형 웹서비스 플랫폼인 K-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K-GI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력수요와 전력설비수명 예측을 통한 고품질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전력설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K-GIS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처리할 수 있는 자바기반의 프레임워크인 하둡(Hadoop) 기반의 GBD(Geo Big Data)·GSS(Geo Spatial Server)·GWS(Geo Web Server)·SETL(Spatial Extract Transform Load)·VTS(Vector Tile Server) 등 7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전력부문에서 발생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GIS솔루션과 융합해 시각화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뒤 “한전KDN은 이 앞으로도 이 같은 수요증가에 발맞춰 K-GIS 공간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시각화기술을 활용해 부하예측 등과 같은 새로운 전력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전력·에너지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KDN에서 개발한 K-GIS 구성도.
한전KDN에서 개발한 K-GIS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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