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엔비피코리아 등과 가스집진기 보급 확대키로
도시가스협회, 엔비피코리아 등과 가스집진기 보급 확대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4.01 22: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도시가스협회가 엔비피코리아·거화산업 등과 가스집진기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도시가스협회가 엔비피코리아·거화산업 등과 가스집진기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엔비피코리아·거화산업 등과 가스집진기 보급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배출 억제 등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1일 본 협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도시가스협회·엔비피코리아·거화산업 등은 가스집진기 보급 활성화 위한 관계기관과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정책개발, 전기집진기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스집진기 개발·생산, 전국적인 영업망 활용한 가스집진기 보급·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가스집진기 보급 현황 점검과 확대방안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반기마다 정례회의를 가지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상무는 “최근 지속되는 미세먼지 공포 속에 전기집진기 대비 효율이 월등이 우수한 가스집진기 보급은 대형음식점·산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악취 등을 제거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은 물론 도시가스수요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가스집진기는 대형음식점·산업체 등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고온에서 연소·열분해작용을 통해 99% 이상 제거하는 설비로 전기집진기 대비 유해물질처리효율이 최고 2배 이상 우수하고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유지보수가 간단한 특징을 갖고 있다. 초기투자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비용이 적어 연간 전기집진기대비 27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