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너지기관 중 석탄공사·석유관리원 S등급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너지기관 중 석탄공사·석유관리원 S등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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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 받으면 기록 이어가
석유관리원-10년 연속 A등급이상 받는 등 값진 성과 거둬
20곳 에너지기관 중 최하위등급 C등급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 /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에너지공공기관 중 석탄공사·석유관리원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20곳 에너지공공기관 중 17곳이 A등급 이상을 받았다. 반면 최하위등급인 C등급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도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곳 에너지공공기관 중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관리원(가나다 順) 등 2곳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석탄공사는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 업체별 맞춤형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2016년도부터 3년 연속 S등급을 받는 기록을 이어갔다.

석유관리원은 고객감성경영 일환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2009년도부터 10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는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A등급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가나다 順) 등 15곳 에너지공공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한전은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우려를 주택용 전기요금할인과 희망검침일제도 등으로 완화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공단은 주요 사업별 고객만족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하는 한편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보급 등에서 고객편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나머지 ▲한국석유공사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가나다 順) 등 3곳은 B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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