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그룹이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3년째 공식 후원함으로써 정규시즌 개막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소유한 다수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먼저 두산그룹은 케이블TV채널인 메이저리그네트워크와 30개 구단 홈페이지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고·배너·로고 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고객초청행사를 갖는 등 후원 파트너십을 활용한 고객과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소통할 방침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수년 간 펼쳐온 결과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와 뉴욕 양키스 후원을 통해 북미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미지역 건설기계·물류장비·에너지부문 등에 두산밥캣·두산인프라코어·두산산업차량·두산퓨얼셀·두산그리드텍·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 등 두산그룹 계열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이들은 연간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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