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유연탄 장기수송선 등 해운부문 일자리 창출 시동
동서발전 유연탄 장기수송선 등 해운부문 일자리 창출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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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서발전이 해양대학교·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등과 함께 해운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동서발전이 해양대학교·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등과 함께 해운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유연탄 장기수송선 선원의 경우 인건비 차이로 외국선원이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대학교·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등과 함께 해운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은데 이어 27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 등과 함께 8명의 해양대학교 졸업예정자를 자사 유연탄 장기수송선 초임사관으로 채용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해양대학교는 채용조건부 승선실습프로그램을 신설해 유연탄 장기수송선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채용인원 2배수에 해당하는 16명의 승선실습생을 선발하고, 에이치라인해운·엔와이케이벌크쉽코리아는 선발된 실습생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승선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 협약은 해운분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8년 9월 발전사 최초로 해운분야 청년일자리창출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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