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도로일체형 Solar Road…남동발전 영흥에너지파크 첫 선
국내 첫 도로일체형 Solar Road…남동발전 영흥에너지파크 첫 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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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영흥에너지파크 내 설치된 도로일체형 Solar Road.
국내 최초로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영흥에너지파크 내 설치된 도로일체형 Solar Road.

【에너지타임즈】 국내 최초로 영흥에너지파크 내 태양광발전로드가 깔렸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태양전지모듈 전무기업인 ㈜솔라플렉스와 공동으로 영흥발전본부 영흥에너지파크(인천 옹진군 소재) 내 국내 최초로 도로일체형 Solar Road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26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일체형 Solar Road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면과 사람이 다니는 보도블록 상부면 등에 고기능성 태양광발전모듈을 일체형으로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이 실증단지는 영흥에너지파크 진입도로와 야외 관람로에 일반도로형과 보도블록형 등 2가지 타입으로 설치됐다.

일반도로형은 폭 3미터와 길이 10미터에 발전설비용량 3.88kW 규모로 미끄럼방지기술과 차량하중테스트, 방수·방진기술 등을 적용하고 있다.

보도블록형은 폭 4미터와 길이 5미터에 발전설비용량 2.47kW 규모로 미끄럼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도로일체형 Solar Road 관련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등에 활용될 미래 신재생에너지 고부가가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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