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22일 화순풍력발전단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드론자율비행시스템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시스템이 탑재된 드론을 풍력터빈블레이드에 근접시켜 사진을 촬영하고 고해상도 데이터로 저장하는 무인자동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2016년 드론 활용 설비점검시스템을 도입한 후 2017년 태양광패널 열화상점검, 2018년 드론 LTE 실시간 영상송수신시스템 구축, 2019년 인공지능 자율비행 드론 풍력터빈점검 등 드론을 활용한 점검기술을 현장에 지속적으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금까지 70여명 이상의 기초조종교육 수료자와 8명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 취득자를 육성하는 등 드론운용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