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 조만간 반환점 임박
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 조만간 반환점 임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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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한 발전설비용량 32.2MW 정암풍력발전단지 준공
25일 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정암풍력발전단지(강원 정선군 소재) 준공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정암풍력발전단지(강원 정선군 소재) 준공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가 조만간 반환점을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국내 풍력발전설비 제조회사 운영실적 확보를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네 번째 프로젝트로 강원도 정선군에 발전설비용량 32.2MW 규모의 정암풍력발전단지(2.3MW×14기)를 조성한데 이어 지난 25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태백풍력발전단지(발전설비용량 18MW)·창죽풍력발전단지(16MW)·평창풍력발전단지(30MW) 등에 이어 정암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매듭지으면서 국산풍력 100기 중 46기(발전설비용량 96.2MW)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국산풍력 100기 건설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귀네미풍력발전단지(발전서립용량 19.8MW) 준공에 이어 제주대정해상풍력발전단지(100MW)·부산청사해상풍력발전단지(40MW)에 이어 강릉안인풍력발전단지(60MW)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2030년 발전량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 목표를 위해 풍력산업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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