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형상관리 기반 신(新)전자도서관 개발·구축
서부발전 형상관리 기반 신(新)전자도서관 개발·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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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발전소 현장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존 기술자료관리시스템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설비와 기술정보자료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개념 이력관리기법인 형상관리를 기반으로 한 기술자료통합관리시스템인 ‘신(新)전자도서관’을 개발·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서부발전 신(新)전자도서관은 기존에 분석돼 있던 기술자료서버 일원화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수정·변경사항을 기술자료에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일치시키는 형상관리기법을 도입한 최신 선진시스템으로 발전설비를 보다 체계적인 이력관리가 가능토록 구성돼 있다.

서부발전 측은 시스템 사양을 최신 성능으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문자판독과정을 통해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활용 가능한 자료의 수량을 이전 대비 23배 이상 대폭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지능형 전자도면 구축과 발전설비관리시스템과의 기술정보 연계 등으로 기술자료 활용에 관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손기호 서부발전 기술사업화실 차장은 “서부발전은 신(新)전자도서관 운영으로 기술자료를 신속·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어 발전소 운영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발전설비와 기술자료 간 불일치 오류로 인해 발생 가능한 발전설비 오(誤)조작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체계화된 기술정보자료를 기반으로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플랜트 구축과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신(新)전자도서관 메인화면.
서부발전 신(新)전자도서관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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