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재생에너지총회 7개월 앞으로 성큼…정부 준비상황 점검
세계재생에너지총회 7개월 앞으로 성큼…정부 준비상황 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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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타임즈】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Kore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crnce) 추진위원회 회의를 정부·지자체·기업·학계 등 37곳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 경과와 함께 성공적인 이 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사항과 운영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황수성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2019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가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제휴, 공동 투자, 세계시장 진출 기회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재생에너지 환경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재생에너지 확산 경제적 성과를 기업들과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기업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004년부터 격년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2019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주요국 정부·지방정부·기업·국제기구·학계 등 국내외 3000~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우리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확산에 기여토록 국제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확산과정에서 안전성 확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수용성 등과 관련된 각국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17년 9월 열린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됐으며, 같은 해 12월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유관기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가 발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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