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안전경영에 대한 제언·제도개선 등 사내 안전경영자문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의 2019년도 제1회 회의를 지난 21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 사망사고 후 ▲발전5사 석탄발전 안전진단 공동용역 등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추진현황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안전조직 강화와 현장안전시설보강 등 현안 ▲정부의 안전관리정책방향 공유와 현장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차기 회의부터는 현행 안전관리위원회를 협력사와 근로자대표 등이 참여한 안전경영위원회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 안전관리위원회는 대학교수·공공기관 등 재난안전부문 외부전문가 5명과 내부전문가 5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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