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에너지재단, 정감이마을영농조합 햇빛청정발전소 준공
남동발전-에너지재단, 정감이마을영농조합 햇빛청정발전소 준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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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정감이마을영농조합법인(강원 강릉시 소재)에서 남동발전과 에너지재단이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정감이마을영농조합법인(강원 강릉시 소재)에서 남동발전과 에너지재단이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정감이마을영농조합법인에 발전설비용량 61.3kW 규모의 제1호 햇빛청정발전소 건설공사를 매듭지은데 이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발전소가 운영되는 20년간 3억2000만 원에 달하는 발전수익금이 발생되며, 이 수익금은 농어촌지역 농어민 삶의 질을 향상과 마을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기금 기부가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지원해 그에 따라 발생되는 발전수익금을 이용해 농촌마을이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복지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에너지재단과 남동발전의 업의 특성을 반영해 떠나가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향하는 첫 걸름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감이마을 태양광발전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허활동으로 농어촌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1억4500만 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에너지재단이 사업위탁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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