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일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키로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일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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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경. / 사진=뉴시스
새만금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새만금 일대가 재생에너지 연구기관과 제조업체 등이 집적한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이 일대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2019년도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새만금 일대에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등 클러스터 조성하게 되며,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수상태양광발전 기자재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단지와 수상태양광종합평가센터 등의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해상풍력연구센터 등을 유치키로 했다. 또 새만금개발청·전북도·지역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수변도시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자 지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새만금개발청은 ▲핵심기반시설 적기 구축 ▲전략산업 전진기지 구축 ▲명품 문화·관광공간 조성 ▲투자유치 실효성 제고 ▲효율적 체계적 사업관리 강화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스마트수변도시 등의 중점사업을 추질 없이 추진해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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