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미세먼지 배출 감축·제거 기술개발 추진
에너지기술평가원, 미세먼지 배출 감축·제거 기술개발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3.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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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최근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중심으로 한 미세먼지 대응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산화탄소 등 실내 유해가스 배출까지 고려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건물·가정부문 미세먼지 배출 감축·제거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은 건물의 실외 미세먼지 차단과 실내 유해가스 감축을 에너지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제를 이달 중 공고할 방침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절감 관점에서 중·소규모 산업현장과 대형공공시설, 가정·상업용 건물 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의 배출을 감축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달 서울시와 미세먼지 기술개발 결과물 실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증사이트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서울시는 미세먼지 등 에너지·환경부문 실증연구협력과 기술정보교류, 신규 사업 제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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