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김성문 변호사와 박민주 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원장을 위촉한데 이어 19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청렴시민감사관제도는 사내 부패근절과 부패취약부문에 대한 감시·평가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촉하는 제도로 한국전력기술은 201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모방식으로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갑질옴부즈만을 겸임하게 된다.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한국전력기술은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해 객관적인 외부 시각을 반영한 반부패·청렴업무의 전문성·효율성·투명성 등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청렴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는 2018년도 반부패·청렴업무성과 보고와 2019년도 반부패·청렴업무 현안과 함께 앞으로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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