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개선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사업 관련 국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2019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공모전’을 진행키로 한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발전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국민투표를 통해 대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한데 이어 300만 원을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보존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얻은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환경기금 5억7000만 원을 새롭게 편성한데 이어 국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지난해 남부발전은 이 공모를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과 환경근로 장학생과 함께하는 태양광지원사업, 복지시설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설치 지원 등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화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