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남동·중부발전 3년 연속 우수등급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남동·중부발전 3년 연속 우수등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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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대상 에너지공공기관 21곳 중 66%가량인 14곳이 우수·양호듭 받아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에너지공공기관 중 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이 최고의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남동·중부발전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58곳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공공기관 21곳 중 4곳이 우수등급, 10곳이 양호등급, 5곳이 보통등급, 2곳이 개선등급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가나다 順)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동발전은 협력회사 정보·지능화 통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이동통신과 빅-데이터(Big-Date) 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했으며, 그 결과 협력회사 생산성 35%, 불량률 42%, 원가절감 21%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양호등급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KDN(주)(가나다 順) 등이 받았다.

반면 보통등급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가나다 順), 최하위등급인 개선등급에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가나다 順) 등이 이름을 올려 체면을 구겼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에너지공공기관에 대한 2018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에너지공공기관에 대한 2018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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