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대상 에너지공공기관 21곳 중 66%가량인 14곳이 우수·양호듭 받아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에너지공공기관 중 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이 최고의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남동·중부발전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58곳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공공기관 21곳 중 4곳이 우수등급, 10곳이 양호등급, 5곳이 보통등급, 2곳이 개선등급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가나다 順)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동발전은 협력회사 정보·지능화 통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이동통신과 빅-데이터(Big-Date) 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했으며, 그 결과 협력회사 생산성 35%, 불량률 42%, 원가절감 21%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양호등급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KDN(주)(가나다 順) 등이 받았다.
반면 보통등급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가나다 順), 최하위등급인 개선등급에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가나다 順) 등이 이름을 올려 체면을 구겼다.
한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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