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마이크로그리드 보급 사업 추진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마이크로그리드 보급 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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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됐다. / 사진=뉴시스
15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됐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한-캄보디아 양국이 캄보디아 내 마이크로그리드·충전소 보급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캄보디아를 방문한 가운데 이날 캄보디아 현지에서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계기로 양국은 앞으로 5년간 7억 달러 규모의 유상원조를 지원하는 한편 마이크로그리드·충전소 보급 사업 등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양국은 마이크로그리드·충전소 보급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캄보디아 농촌지역 21곳 학교·마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사업을 통해 가정용 배터리 충전소를 구축하게 된다.

청와대 측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에 대한 전력공급으로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뿐만 아니라 양국은 ▲학술협력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투자증진 협력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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