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빛원전 5호기가 주변압기와 송전선로 차단기 구간 고장 시 고장전류를 검출하는 보호용 기기인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 계전기 동작으로 발전을 중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15일 13시 24분경 한빛원전 5호기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계전기 동작으로 발전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는 30% 출력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한빛원전 5호기 발전정지에 따른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빛원전 5호기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계전기 동작원인조사와 관련 설비를 정비한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