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대천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마스크 등 지원
중부발전, 대천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마스크 등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4 1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대천초등학교(충남 보령시 소재)를 방문한 중부발전 직원들이 이 학교에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14일 대천초등학교(충남 보령시 소재)를 방문한 중부발전 직원들이 이 학교에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교통이 혼잡한 구도심에 위치한 초등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4일 대천초등학교(충남 보령시 소재)를 방문해 재난수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선제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날 중부발전 직원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30개에 달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하는 한편 보령화력에서 운영 중인 진공청소차를 긴급 동원해 이 학교 출입구 주변과 인근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과 후 교실과 교과전담교실 등 5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줬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보령시 소재 어린이집·초등학교·노인정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만 개를 이달 초에 지원한데 이어 진공청소차 2대를 오는 5월까지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 특히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2조3000억 원을 투입해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0%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