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산림조합중앙회, 산림바이오매스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남동발전-산림조합중앙회, 산림바이오매스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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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남동발전이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리바이오매스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4일 남동발전이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리바이오매스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연료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으고 14일 산림조합중앙회(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바이오매스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과 산림조합중앙회는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연료로 이용하고 보급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현재 산림조합중앙회는 연 4만1000톤의 국내 팰릿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해 약 2만5000ha 규모의 해외조림지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동발전 측은 이 협약으로 국산 미(未)이용 산림바이오매스와 해외조림목 활용한 우드펠릿의 안정적인 확보를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발전연료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 양해각서 체결은 산림분야와 공공발전에너지부문을 대표하는 최고 전문기관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산림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등에 기여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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