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동시장 판로 확대…남동발전 시장개척단 구성·파견
중소기업 중동시장 판로 확대…남동발전 시장개척단 구성·파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3.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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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주관으로 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오만 등 중동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주관으로 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오만 등 중동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중소기업의 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오만 등 중동시장 판로 확대를 도왔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12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오만 등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중소기업들은 현지 발전플랜트·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홍보와 주력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참여 중소기업은 기술력에 대한 현지 기업들로부터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300건에 이르는 구매상담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54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2017년 동반성장평가에서 공공기관 첫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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