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2019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석유관리원, 2019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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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휘닉스파크아일랜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석유관리원 주관 2019년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휘닉스파크아일랜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석유관리원 주관 2019년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과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휘닉스파크아일랜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2019년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석유담당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교육은 ▲에너지산업 현황 ▲석유산업 주요정책 동향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제도 현황 ▲석유제품 불법유통 단속사례 ▲석유사업법 최근 개정내용·유권해석 등 석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행정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석유관리원 측은 이번 교육과 관련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교육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내용을 구성했으며, 행정처분과 행정소송 대응방안, 민원대응방안 등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석유담당공무원의 석유제품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 뒤 “가짜석유제품 불법유통은 미ㅔ먼지 등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600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세금이 탈루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책임감을 갖고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석유불법유통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업무담당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LPG담당공무원, 6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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