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시장…충주·청주·음성·평택 등으로 점진적 확대
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시장…충주·청주·음성·평택 등으로 점진적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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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가스기술공사가 충북 청주시와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유지보수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가스기술공사가 충북 청주시와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유지보수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가 충북 충주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키로 한데 이어 충북 청주·음성과 경기 평택에도 수소충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지난 12일 음성군·평택시 등과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유지보수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일 가스기술공사는 충주시와 연내 수소충전기 1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가스기술공사는 충주·청주·음성·평택 등과 관내 수소충전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 수소산업 관련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소산업 발전과 지역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조달 발주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등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기타 수소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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