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포용국가…남부발전 300대 과제 수립하며 드라이브
혁신적 포용국가…남부발전 300대 과제 수립하며 드라이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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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사장, 사회적 가치 중심 포용성장으로 업무방향 전면 전환 선포
7일 그랜드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남부발전 사회적 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에 참석한 남부발전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 등 경영간부 등이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그랜드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남부발전 사회적 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에 참석한 남부발전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 등 경영간부 등이 워크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그 일환으로 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혁신 300대 과제를 내놨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7일 그랜드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자사 사회적 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을 열어 새로운 국가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 기반 구축을 위한 300대 중점과제와 3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처·실장과 사업소장 등 경영간부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정부의 새로운 비전인 혁신적 포용국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의 포용성장으로 모든 직원의 업무방향 전면 전환을 선포하며 ‘환경·안전·상생·일자리·신뢰 등 에너지로 국민과 함께 포용성장하는 KOSPO’란 사회적 가치 비전을 내놨다.

이 비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포용·성장의 에너지 ▲일자리 만드는 에너지 ▲국민신뢰 에너지 등 4대 에너지전략(4E)을 통해 핵심사업 공공성 강화와 산업생태계 포용성장을 동시에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조직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300대 중점과제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300대 중점과제는 협력회사 중심 안전관리시스템 혁신과 환경 우선 발전을 위한 운영프로세스 혁신 등 안전·환경 중심, 전력생산부문에서부터 해외 신재생에너지 국내 기업 동반진출, 기술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날 발표된 과제에 대해 시민의 요구사항과 사내외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실행력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의 핵심지표와 연계한 인사평가와 조직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 사장은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정책을 세운다는 율곡 이이의 안민입정(安民立政)의 정신을 설명하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생산이 우리의 핵심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시간은 우리보다 빠르게 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에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경영진을 포함한 경영간부는 솔선수범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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