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대체산업융자금지원…광해관리공단 대상 33곳 선정
폐광지역 대체산업융자금지원…광해관리공단 대상 33곳 선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3.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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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19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금지원대상 업체 33곳을 선정한데 이어 이들에게 모두 167억 원에 달하는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해관리공단은 신청업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한 결과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별 낙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저리자금지원은 폐광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폐광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금지원은 폐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에 창업·이전·확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1996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402개 기업에 335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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