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최근 정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8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김병희 강원대 공과대학장을 초청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석탄산업’을 주제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했다.

이날 사회혁신스쿨은 수소경제 관련 석탄공사 임직원들의 올바른 이해와 석탄공사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 학장은 석탄산업 현황과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과 석탄산업, 탈(脫)디젤과 수소시대의 석탄산업 등 수소경제시대에 석탄산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갈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석탄산업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한 뒤 “석탄공사는 최근 에너지패러다임에 대한 심도 있게 준비해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 사회혁신스쿨은 국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석탄공사 임직원들의 사회혁신과 자기혁신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