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발전 신평택복합화력…서부발전 O&M사업 맡아
민자발전 신평택복합화력…서부발전 O&M사업 맡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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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부발전이 신평택발전·한전KPS 등과 신평택발전화력 O&M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서부발전이 신평택발전·한전KPS 등과 신평택발전화력 O&M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신평택발전(주)·한전KPS(주) 등과 신평택발전에서 경기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건설 중인 신평택복합화력(발전설비용량 950MW)의 성공적인 종합시운전과 안정적인 관리운영(O&M)에 뜻을 모은데 이어 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각사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부발전은 신평택복합화력 운전·정비관리·감독, 한전KPS는 경상정비를 각각 맡게 된다.

신평택복합화력은 평택·화성 등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경기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서 건설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8일 서부발전·신평택발전·한전KPS는 종합시운전과 준공 후 O&M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선빈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은 “서부발전은 신평택복합화력을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하는 명품발전소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평택발전은 2014년 6월 서부발전(지분 40%)·GS에너지(35%)·KB자산운용(25%) 등의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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