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 안전부문 지표 강화…최대 6점까지 편차
공공기관 경영평가 안전부문 지표 강화…최대 6점까지 편차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9.03.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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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019년도 기획재정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019년도 기획재정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공공기관이 사망사고 등 중대사고 발생 시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 안전부문 지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도 기획재정부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공공기관에 안전 우려가 있다면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엄정히 조치토록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안전관리 관련 배점이 1~2점에서 2~6점으로 늘어나면서 안전부문에서 최대 6점까지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 점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개 등급을 가를 수 있는 큰 점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전력 ▲산업혁신 통한 미래 대비 ▲민생 개선하고 경제 포용성 강화 ▲지역경제 살리고 공공혁신 달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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