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체계 구축…에너지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시켜
인권경영체계 구축…에너지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시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3.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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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내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5명 등 모두 8명을 위촉한데 이어 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에너지공단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경영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열린 회의에 에너지공단 인권경영헌장 제정(안)이 상정됐으며 이 안이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이 헌장은 ▲성별·장애 등에 따른 차별 금지 ▲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책임 있는 협력회사 관리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은 오는 14일 이 헌장 선포식을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인권경영에 대한 국민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에너지공단 인권존중 문화 조성과 체계적인 인권경영활동을 위해 위원들이 아낌없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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