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배출권으로 전환해 주는 지원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과 거래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서부발전과 기후변화연구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검증비용 전액 지원, 기후변화연구원은 모니터링보고서 작성 등 행정절차 일부를 현물로 지원하게 된다.
서부발전 측은 이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일조하는 한편 2019년부터 20년간 10만 톤에 달하는 배출권을 확보해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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