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가 전기공학을 전공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73개 대학교와 10개 대학원의 대학(원)생 121명을 전기공학 장학생으로 선발한데 이어 지난달 26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한전 측은 에너지신산업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의 대전환기를 대비하는 전기공학도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2005년부터 15년간 825명에게 모두 53억 원에 달하는 전기공학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과 자사 직원 간 멘토링 협약을 맺고 전력산업계 실무지식과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