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 185일 만에 계획예방정비 매듭 후 발전재개
한울원전 #1 185일 만에 계획예방정비 매듭 후 발전재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3.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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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전경.
한울원전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지난해 8월 29일부터 진행한 한울원전 1호기(발전설비용량 950MW)에 대한 제22차 계획예방정비를 매듭지은데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임계승인을 받아 가동정지 185일 만인 지난 1일 21시 5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번 한울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다른 발전소 사례를 모두 반영해 격납건물 내부철판에 대한 정밀점검을 시행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격납건물 종합누설비용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

또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유로 설치 등의 설비를 개선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켰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한울원전 1호기는 오는 3일 24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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