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비톨, 가스발전 등 LNG사업 전 분야로 협력 확대
중부발전-비톨, 가스발전 등 LNG사업 전 분야로 협력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9.0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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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영국현지시각) 영국 현지에서 중부발전이 비톨과 LNG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왼쪽)과 러셀 하디 비톨그룹 사장이 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영국현지시각) 영국 현지에서 중부발전이 비톨과 LNG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왼쪽)과 러셀 하디 비톨그룹 사장이 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비톨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공급을 비롯한 가스발전 프로젝트 등 LNG사업 관련 모든 분야를 망라한 사업개발과 운영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6일(영국 현지시각) 영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2011년 비톨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연간 40만 톤의 LNG를 공급받는 장기구매계약(Supply and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데 이어 현재 연간 40만 톤의 LNG를 공급받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현재 중부발전과 비톨은 장기구매계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LNG프로젝트 관련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러셀 하디(Russell Hardy) 비톨그룹 사장은 “비톨은 2015년부터 중부발전과 매우 좋은 LNG공급파트너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양해각서는 중부발전의 발전사업 역량과 비톨의 LNG공급과 트레이딩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며 진화하는 세계LNG시장에서의 사업기회 발굴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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